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Rabbitboy> Dance Dance Dance에 선정 되어 CD를 받았다. 요즘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는데, 마감 날짜 때문에 간단히 포스팅을 하고 25일까지 잠수를 또 탈 예정이다. 하마터면 리뷰 시간안에 발행하지 못할 뻔 했다.(초고를 해놓길 다행...휴~~)
오늘 리뷰할 음반은 2집 발매이후 사라진 "815밴드"가 "Rabbitboy"로 부활한 음반이라고 한다.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은 많이 하지만, 역시나 트로트가 점점 좋아지는 나이임에는 틀림이 없다. 내가 이 캠페인을 신청한 이유는 8월말에 후배의 생일이 있어서 생일 선물로 주면 특별할 것 같아서 였다.
후배 생일선물을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신청 했지만 정말 힘들다. 어떻게 내 느낌을 전달해야 될 지... 개인적 성향이 짙은 부분이라 받아 들이는 것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어서 난감하다고 할까? 리뷰를 할때 되도록 객관적 입장에서 쓰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이번 만큼은 어려울 듯 하다.
● 815밴드_Rabbitboy
미성에 가까운 보컬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소프트 비트의 락을 노래했던 815밴드가 Rabbitboy로 일렉토로닉 음악을 선보였다. 무거운 하드락이 아니라서 경쾌하고 부드러운 그들의 음악적 개성이 이번 음악에도 풍겨 나온다.
캠페인의 소개글을 보면 "crazy electronic rock?? 뭐라고 표현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는데요..." 라는 말이 나오는데 소개글처럼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은 아니었던 것 같다. 소개말처럼 깊고 강렬한 비트의 음악을 아니였지만 가볍고 경쾌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었다.
처음 들었을때는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익숙한 리듬에 조금 실망이 들었는데, 리뷰를 하기위해 계속 듣게 되면서 자꾸만 중독되어 가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첫번째 곡은 후렴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같이 외치게 된다.
"비비디바비디부~!!"
● The Track
앨범에 실린 곡은 총 6곡으로 후반에 인트로 버젼으로 5곡을 함께 실어 11곡을 선보인다. 각 곡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
지금부터 예스비™와 래빗보이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출발해 볼까?
- 비비디바비디부 : 이 곡을 들었을때 테크토닉에 맞춘 리듬이 어디서 들어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쉽게 귀에 익은 느낌의 리듬이여서 그런지 개성있고 강렬한 느낌은 없었다. 강렬한 웨이브 사운드가 아닌데도 어느새 리듬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음악.
- dance dance dance : 815밴드의 장점인 깨끗한 미성의 보이스가 돋보였던 곡인것 같다. 강렬한 클럽 음악이라기 보다는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편안한 오후가 느껴지는 음악이라고 할까? Dance Dance Dance 첫 가사로 시작하며 쉬운 리듬과 일렉트로닉의 느낌이 조화를 잘 이룬 곡인듯 하다.
- goodbye goodbye : 개인적으로 6곡중에서 이 곡이 제일 맘에 든다. 락밴드였던 이 밴드의 장점이 많이 뭍어나는 곡이었다.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진 곡이었다. 중간 반주에서 드럼과 일렉트로닉 기타?(잘 모르겠음)의 반주가 꽤 잘 어울렸던 것 같다.
- 동거이야기 : 이 곡은 일렉트로닉보다는 락에 가까운 음악이다. 이 곡만 들었을때는 이전 815밴드가 생각 났을 것 같은 음악이었다. 베이스를 더 강조했더라면 우울한 느낌이 더 살아나서 가사가 실감나게 다가왔을 것 같다.
- that's alright :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앨범소개에서 처럼 crazy electronic rock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전체적으로 이 곡의 느낌으로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 강렬한 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물씬 풍겨 나왔다. 하드락처럼 느껴져서 락을 싫어하는 취향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음악일지 모르지만 락과 메탈을 좋아 했던 나에게는 꽤 신나는 곡이었다.
- ko : 클럽음악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음악. 묘하게 일렉트로닉 리듬과 락이 꽤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이 음악을 클럽에서 듣는 다면 춤추지 않을 수 없는 음악일 것이다.
● Album Style
전체적으로 쟝르를 몰라도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이어서 좋았다. 요즘 트랜드나 음악 쟝르는 잘 모르지만 그런 것들을 몰라도 가볍게 들으며 즐길 수 있는 곡들이었다. 솔직히 첫 곡은 어디서 많이 들은 듯한 느낌이 많이 풍겨 실망감이 있었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음악에 점점 빠지게 되는 앨범이었다.
5~6번째 곡인 "that's alright"과 "ko"는 앨범 타이틀에 너무 잘 어울릴 만큼 화려하고 신나는 리듬이 들을때마다 뭔지 모를 흡입력이랄까? 자꾸만 나도 모르게 머리속으로 후렴을 따라 부르게 되었던 곡이다.
"루이스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았는지요? 앨리스가 산책을 하다가 ,허둥지둥 뛰어가는 토끼를 보고 뒤쫓아 가게 됩니다. 토끼를 따라 기나긴 토끼굴을 지나서 도착한 그곳! 이상한 나라!매트릭스에서도 주인공 네오가 트리니티의 '흰토끼를 따라가라' 라는 메시지를 전달받고 토끼 문신을 한 여자를 따라가면서 빠져들게 된 그곳! 이상한 나라! 래빗보이라는 이름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와 매트릭스에서 나오는 토끼를 의미합니다 자 ! 지금부터 여러분들도 래빗보이를 따라 함께 가볼까요? 래빗보이와 함께 이상한 나라로!" _<Rabbitboy> Dance Dance Dance 위드블로그 캠페인 중에서...
위 캠페인 소개글에서처럼 무언가에 홀려 버리는 음악.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음악.
래빗보이와 이상한 나라로 출발할 준비가 되셨나요?
더운 날씨에 스트레스와 짜증을 날려 버리고 싶다면 래빗보이를 외쳐보세요~!
덧) 요즘 많이 바빠서 블로그를 들여다 보면 자꾸 시간을 뺏기게 되어 부득이 잠수 중...예스비™의 글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죄송할 따름ㅠ 26일에 복귀하니 기다려 주시면 무지무지 ㄳ 꾸벅 z(_._)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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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예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