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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종말이 온다고? 영화에 종종 등장하는 년도가 바로 2012년,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3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영화 2012가 이슈가 되는 이유가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도 지구 종말론때문인 듯 하다.

지구 종말에 관한 영화를 봤던 사람이라면 마야력정도는 알고 있을터,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당골 메뉴다. 아마도 사회 불안감과 마야 문명의 종말론때문에 이 영화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12

출처: 네이버 영화 www.movie.naver.com

 

● 지구 종말론.

전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대재앙설, 2012년에 달력의 끝난다는 마야 문명의 마야력등 온갖 종말론들이 세상을 흔들고 있다.

2012

출처: 네이버 영화 www.movie.naver.com

마야 문명은 지구가 5,125년을 대주기로 운행되고 있다고 믿었으며 그 주기에 따라 마야 달력을 제작했다. 마야달력은 기원전 3114년 8월 13일이 시작일이다. 마야에선 약 394년을 주기로 시간을 측정하는데 이를 '박툰(baktun)'이라 한다. 마야력의 시작일로부터 13번째 박툰이 끝나는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다. _위키백과

1982년 로마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새로운 예언서가 발견되었는데, 종말론자들은 이 예언서에 있는 암호 같은 그림 몇 장에 주목했다. 그림 속의 어린양이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희생양을 의미하며 이것이 곧 지구의 종말을 뜻한다고 해석한 것이다. 3개의 달과 1개의 태양 그림은 각각 세 번의 월식과 한 번의 일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이 발생한 이후 즉, 2012년에 지구가 종말한다는 것이다. _위키백과



정말 지구가 멸망하는 시간이 올까? 그것도 바로 3년후에... 아무도 이것에 대한 답을 내릴수는 없을 것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1999년에 대재앙이 온다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적중하지 않았다.

예스비™의 생각을 말하자면 아주 오래전에 남겨진 기록을 100% 해석 할 수는 없다. 코 앞에서 직접 말로 얘기해도 전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하물며 몇백년 몇 천년에 기록된 역사를 가지고 해석을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2012

출처: 네이버 영화 www.movie.naver.com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저 영화의 한 소재꺼리라 생각하고 2012를 감상 해보자.

영화는 영화 일뿐~

● 재난 영화의 정석 

2012는 재난영화의 교과서였다. 참고서나 필독서가 아닌 교과서. 여기서 말하는 교과서의 의미는 우리나라의 교과서가 어떤지를 생각해보면 뜻을 이해 할 것이다.

2012

출처: 네이버 영화 www.movie.naver.com

재난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CG~! 이것만은 100점 만점에 110점을 주고 싶다. 해운대를 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오버랩되면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역시 헐리우드 CG는 달라도 뭔가 달라~하면서 말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곳 저 곳에서 들려오는 와~~하는 소리... 정말 오랜만에 들었다. 한국영화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광경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와~~이후... 감동의 도가니는 없.었.다!

미국의 대통령은 여전히 정의로울 뿐이고~

주인공은 평범하다 못해 후질근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그보다 멋질 수 없었을 뿐이고~

모든 양심을 버린 악당은 결국 비운의 종말을 맞을 뿐이고~

보는 동안 눈만 바빴을 뿐이고~

말 그대로 모든 재난영화에 나오는 기본은 다 갖춘 영화였다. 그래서 재난 영화가 재미없다고?

꼭 그렇지많은 않아~~!

투모로우나, 딥입팩트, 인디팬던스데이등과 같은 영화는 얼마나 가슴 뭉클하고 두근거리게 만들었나!

2012

출처: 네이버 영화 www.movie.naver.com

이 영화가 놓친 것이 있다면 영화의 줄거리가 탄탄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재는 소재일뿐... 이라고 작가는 생각했을까? 작가 나름대로의 세계가 보이지 않았다. 마야 문명의 종말론을 그냥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한 느낌이 들었다. 작가 나름대로 재 해석하고 재 탄생시키지 못해서 오는 부재. 결국 CG로 치장을 했지만 그 것을 숨길 수 없었던 것 같다.

요즘 보는 영화마다 가슴을 파고들 만큼 진한 감동을 주는 영화가 많지 않은 것 같다. 9월에 본 블랙이 조금 감동을 선사 했고, 여전히 마지막으로 감동을 준 영화는 어거스트러쉬가 마지막이던가! 다음 영화에서는 진한 감동을 선물 받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 2012를 보는 포인트

2012는 재난 영화다. 액션과 화려한 스케일을 좋아하는 영화 팬이라면 강추 할 만하다. 하지만 잔잔한 감동과 애잔한 기쁨과 영화를 보면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비추하고 싶다. 보고나서 뭘 봤지?라고 할 테니까.

2012

출처: 네이버 영화 www.movie.naver.com

이 영화를 보는 감상 포인트는 CG~!

초반부터 나오는 지진이 일어나는 영상과, 우여 곡절끝에 주인공들이 경비행기를 타고 1차 재난을 피해가는 장면에서 보이는 아찔함. 두번째 우디 해럴슨의 취재 모습이 돋보였던 화산폭발 장면, 마지막 최후의 선택받은 자들이 타고갈 우주선과 거대 해일과의 사투 장면등이 볼만하다.

아래는 종말론과 관련한 기사들이다. 사회가 어지럽다보니 이런 종말론들이 더 극성을 부리는 것 같다. 아마도 불안감때문이 아닐까? 2012에 대한 짧은 감상 후기를 마치면서 이 한 마디를 하고 싶다.

지구 종말에 관한 기사:

[여적]‘2012 종말론’

2012년 종말론 과학적 진실은?

 

스피노자가 그랬던가?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나는 사과 한그루를 심겠다." 정말 명언이지 않는가?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싶다. 예스비™도 열심히 블로깅을...2012년에도~ 예스비 디자인닷컴 많이 찾아 주길 바라며, 주말엔 즐겁게~~Movie Time~!

 

posted by 예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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