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2010 티스토리 간담회 T-타임이 있었다. 사실 예스비™는 그날 일정때문에 참여 신청을 안했다.(아니 못한것이지 ㅎㅎ;;)
티스토리 간담회에 참여도 안했는데 무슨 후기냐고?
뒤풀이 쇼쇼쇼~
이번 후기는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그날 만났던 2proo님과 티스토리 블로거분들께 꼭 갚아? 줄 것이 있어서 써야 한다.(억울~ㅠ_ㅠ)
이 글을 쓰는 예스비™뿐만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가 한분 또 계신다. 바로 2proo님~!!
그럼 지금부터 도대체 "억울한건 뭐고!~" "갚아 줄 건 뭔지?~" 슬슬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보겠다.
두둥~!!
| ● 2proo님을 만난 사연 | |
처음에 말했 듯이 예스비™는 주말(토요일)마다 서울에서 웹표준과 웹트랜드에 관한 수업때문에 토요일 첫차로 서울에 상경을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을 받고 다음 일정에 따라 바로 집으로 귀향을 하거나 혹은 주말동안 서울에 상주를 한다.
토요일 역시 수업이 있어서 티스토리 간담회 T-타임일정과 겹쳐 참여 신청을 안했다. 참여자 모집기간동안에 "늦게라도 참여 해볼까"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새벽부터 이어지는 일정이고, 건강상태도 무리할만큼 완쾌된 것이 아니라 다음을 기약하고 포기를 했다.
이번주는 다음날 김명곤님을 인터뷰차 하루 더 서울에 있을 예정이어서 오프에서도 왕래가 있었던 라라윈님과 저녁에 약속을 했다. 저녁 먹고나서 일찍 쉬고 다음날 인터뷰하고 내려오는 일정을 잡고 상경을 했다.(이 정도는 건강에 큰 무리가 없을거야 하면서 말이지ㅋㅋ)
점심시간에 2proo님께 문자를 멋있게 쏴 주었다. 어쩌면 발단의 시.작.일.지.도.
이프로님~서울이삼? 있다가 라라님 만나기로 했는데ㅋ
설가는 기차안입니다. 무궁화!! 아직 한시간이나 더 남았네요...
전 이미 설인디ㅋ 티타임 끝나고 라라님과 같이 오셔요^^
호곡.. 봐서요. 어찌 될지는 아직 몰라서ㅠㅜ 납치를 해주시던지ㅋㅋㅋ
수업시작했음ㅋ 조심히 올라 오셔요^^
아 네 조심히.. ㅎㅎㅎ
. . . . . .
. . . . . .
. . . . . .
이렇게 짧게 주고 받은 문자 덕분에 멋~~~찐 서울 여행기가 시작되었다.
수업이 막 끝나고 라라윈님과 만나기로 한 동대문(청계천)부근으로 옮기기 위해 채비를 하고 있었다. 휴대폰의 진동모드를 푸는 순간 가볍게 울리는 소리~ 띵동!!
2proo님의 간절한 문자 한통...
어~ 문자 왔네~!!(사진에 보시다시피 애절하기까지 한 문자~ 한통~!)
얼마나 헤메셨을지 문자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있었다.(어떻게 아냐고? 궁금하면 예스비™의 시사회 리뷰를 보도록~!!)
바로 전화를 걸어 2proo님의 위치를 확인했다. 간담회에 참석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서울역에 도착했다고 하신다.
"Go~~Back~to me~!!"
그냥 내려가면 억울하자나요~ㅋ 이왕 마실 나온김에 라라님하고 제 얼굴이나 보고 가셔요^^&
둘 다 서울에 오면 지리도 모르는 촌놈? 촌년인지라... 둘 다 가봤던 청계광장에서 만나기로 했다.(그냥 서울역에서 볼걸...흑흑ㅠ)
| ● 서울 살~~람 싫어여!! | |
여기가 어디여?~~!
아줌마~~청계광장 가려면 어디로 가야되나요?
일루 쭈~~욱 가면 되요~!!
아~네 감사합니다^^&
가도 가도 끝없이 보이는 도로와 차들...(여기는 또 어디여?~)
아저씨~~ 청계광장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이쪽으로 가는길이 맞나요? 조금만 가면 있다고 하던데, 10분을 넘게 왔는데 안보여서요...
여기 아닌데... 반대로 왔어!! 저리로 쭈~~욱 가면 되!
직진이요? 직진만 하면 되나요?
저리 쭈~~욱 가면 된다니까~!!
아~네 감사합니다.
오다보니 아까 그 자리;; 도대체~~청계광장은 어디여~!! 서울 사람들은 "쭈~~욱" 밖에 모르나?
2proo님 두 시간동안 다음청사 못 찾아서 힘드실텐데... 도착하셨나?(먼저 도착해야 될텐데...)
다시 물어 봐야겠다. 이번엔 제대로 길 안내를 해 줄만한 분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 저 분은 조금 젊으시니 청계광장 아시겠지...
실례지만 길 좀 물을께요. 이 부근에 청계광장이 있다던데, 도무지 보이질 않아서요. 어디로 가면 되죠?
이 길따라 쭈~~욱 가시면 됩니다.
모퉁이인데요~? 모퉁이 돌아서 가나요?
네...
이 젊은 언니?도 "쭈~~욱" 가라고만 하네;;
귀찮은 듯 퉁명스레 대답하는 젊은 언니? 아줌마? 뭐~어찌 됬건 모퉁이 돌면 있다고 하니... 이번엔 맞겠지...!!
"돌아가는 삼각지" 울 아부지 18번인데... 왜 갑자기 배호의 노래가 생각 나는 걸까?
아무리 모퉁이를 돌아~ 돌아~~ 길따라 가보지만 어디에도 청계광장의 소라탑은 보이질 않고...여기는 짐작컨데, 평화시장 상가 뒷 편인 듯?
아 모르겠다... 도저히 못찾겠다. 절대 서울에서는 함부로 택시를 타면 안된다는데...
기사님... 여기분들에게 청계광장을 물었는데, 도저히 제가 찾을 수가 없어서... 가까운 거리인 줄은 알지만... 청계광강 소라탑으로 가주실래요?
청계광장이요? 거기는 청계2가 부근인데 한참 멀지요~ 당연히 못 찾을 수 밖에...
헉... 뭥미? ......
길을 알려 주려면 제대로 알려주어야지... 고생이 많았겠어요.
아~네... 거리가 어느정도죠? 요금 많이 나오나요?(멀다고 하니 내심 걱정이 됬다)
그렇게 멀지는 않아요. 지금 통행상황으로 봐서는 한 5분이면 가겠네요.
아~네...
작년 연말에 SKT에서 진행한 Week&T 행사때문에 청계광장에 왔었다. 물론 그때는 대중 교통이 아닌 네비언니의 안내로로 왔었지만... 이렇게 틀릴 줄이야~
2proo님은 왜 안오냐고 재촉을 하신다. 추워 죽겠다고...(나도 빨리 가고 싶다고요~!!^^;;)
저 앞에 소라탑 보이시죠? 차들이 있으니까 여기서 세워 드릴께요.
네~감사합니다^^ 거리가 이만큼이나 되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있다고 하고... 너무 불친절해요ㅠ
서울분이 아니신가봐요~
네, 모임때문에 왔는데... 30분을 아까 그 자리에서 헤메고 있었어요.
에구~ 고생하셨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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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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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예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