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국경이 어딨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통속적인 우리 사회에서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간혹 그런 여자를 보면 "저 여자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냐? 어떻게 자기보다 나이 어린 남자를 사귈 수있어? "라며, 비난과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연상 연하 커플은 천생 연분?
내가 말하는 연상 연하 커플은 1~2살정도의 나이차를 말하지는 않는다. 3~4살. 많게는 5년차, 10년차 그이상을 얘기하는 것이다. 1~2살차이야 연상연하 커플이라기 보다는 동갑내기로 보는게 더 가깝지 않을까?
마치 유행처럼 퍼진 연상 연하 커플. 언제부터인지 연상의 여자가 연하의 남자와 사귀는 것이 자연스러워 졌다. 연하의 애인이 있는 여자들이 능력이 좋게 치부되며 모든 여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연상의 여자는 연하의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걸까?
연하남과 사귈 경우 연애의 주도권은 여자에게 있다.
보통 남자가 연상인 경우 남자들이 리드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을 할까? 차마시러 갈까? 뭐 먹을까? 영화보러 갈까? 이렇게 여자의 의견을 물어 보는 건 연애 초기의 경우다.
처음엔 자상하게 여자의 의견을 묻지만, 몇마디 대화가 오고 가다 보면 어느새 남자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가고싶은 곳에 가고 남자가 하고 싶은대로 데이트 코스가 정해진다.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있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여자는 남자 의견에 이끌려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하의 남자는 이와 반대이다. 여자가 하자는 대로 따라 주는 편이다. 다른 의견을 제시하거나 고집부리지 않는다.
K양이 사귀는 P군과 영화를 보러 갔다.( P군이 K양보다 3~4살 위다.)
어느날 K양이 보고 싶었던 "000"영화가 개봉을 했다. K양이 "000"영화가 보고 싶다고 하자 P군은 그 K양과 "000"영화를 보기위해 주말에 데이트 약속을 했다. 데이트 당일날 "XXX"란 영화가 개봉을 했는데 영화관에 도착을 하자 막상 P군은 "XXX"영화에 더 관심이 간다.
P군 : "XXX" 오늘 개봉하네. 저 영화 어때? 저게 더 재미 있겠다.
K양 : "000" 이거 보기로 했자나. 얼릉 표끊어.
P군 : 꼭 그거 봐야해? 별로 재미 없을 거 같은데...
K양 : 내가 보고 싶다고 했자나.
P군 : 그래도 이 영화가 더 재미 있을거 같은데...
K양 : 이 영화 보자고 약속 잡은 거자나.
P군 : 그냥 오늘은 "XXX" 보고 "000"는 다음주에 보자.
여자는 어쩔 수없이 사랑하는 남자가 보고 싶다고 하니 남자가 고른 영화를 보기로 한다. 연하의 남자와 사기는 여자는 앞서 말한 커플들처럼 의견 충돌을 하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
연하의 남자는 연상의 남자보다 성적 매력이 있다.
30대에 들어서면 하루가 다르게 외모가 변하게 된다. 여자나 남자나 나잇 살이 붙고, 피부가 거칠어 지고, 말과 행동들이 차츰 아줌마 아저씨처럼 조금씩 변해 간다. 하루가 바쁜 생활에 쫒겨 살다 보면 자기 관리를 한다는게 참 힘든 일이다. 이렇게 자신이 늙어 가는 줄 미쳐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이 점점 내 외모는 나이를 먹게 된다.
비슷한 나이의 남자와 비교해 보면 20대의 남자는 눈빛도 초롱초롱하고 피부도 탄력이 있고 생기 넘치는게 신선해 보인다. 그러다 보니 연하의 남자와 데이트 할 경우 자신도 다시 젊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실제로 스킨쉽이나 사랑을 나누게 될 경우 보통의 연상의 남자들은 여자의 기분을 맞추기 보다는 자기 기분에 빠져 일방통행이 많다. 그런 반면에 연하의 남자는 여자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이렇게 하면 좋아 할까? 등~
여자의 느낌이나 기분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배려 하게 된다. 자칫 실수할까바 조심하는 것이다. 그런 행동들이 여자에게는 자신을 배려한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여자가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고 성적 호감이 증폭된다.
만나면 늘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받는다.
밥을 먹고, 드라이브하고, 영화를 보고등등 데이트 하는 데 있어 일정 패턴이 만들어 지게 된다.
어느 순간 쉽게 실증이 나거나 권태기가 찾아 오기 쉬운 반면에 연하의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보다 나이가 더 많기 때문에 당연히 해보았겠지? 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좀 더 색다른 무엇을 찾으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연상의 남자와 사귈 때보다 안해 본 것들을 더 많이 경험 하게 된다.
또한 요즘 20대의 남자들은 자기만의 레져나 취미는 꼭 하나씩 가지고 있다. 자기만의 관심분야가 있고 특기가 있다. 그런 것들이 여자에게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자극 시켜 매번 데이트 할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지루 하지 않고 만날때마다 기대감으로 갖고 데이트에 임하게 된다.
연상의 남자이건 연하의 남자이건 취향은 제각각 이다. 다만 필자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니다.어느 한쪽에 치우쳐진 사랑은 오래 가지 못한다. 또한 사랑은 게임도 놀이도 아니다. 어느때부터인지 쉽게 사랑하고 사랑을 마치 게임처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 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이전에도 그랬을 것이다. 통신매체의 다양함과 빠른 정보 전달로 인해 체감상 많아진 것 같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상대방의 감정을 가지고 게임이나 놀이로 생각 해서는 안된다.
사랑은 정의할 수 없을 만큼 오묘하고 가장 원초적인 감정이다. 나의 이기적인 마음보다 상대방을 좀 더 배려할 줄 아는 깊이있고 성숙된 사랑을 해보자.
'yesbe Log > Life stor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살 소녀의 가출 소동 (6) | 2009/05/14 |
|---|---|
| 이제는 너를 잊을래 (4) | 2009/05/06 |
| 30대 여자가 20대 연하의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107) | 2009/05/02 |
| [ 스크랩 ] 나에게 늘 조언자가 되주는 한마디... (10) | 2009/04/29 |
| 나의 "별"로 떠나는 시간 여행_네 번째 시간 (2) | 2009/04/24 |
| 정의 할 수 없는 단어 "사랑" (9) | 2009/04/24 |
posted by 예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