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브러시로 만든 작품_호숫가
전공이 디자인이었던 나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중도에 포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항상 맘속에 풀지 못한 무언가가 남아있었다.
일에 지치고 생활에 지쳐갈때 쯤 포토샵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일에 쫒기고 힘든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취미 생활을 갖는 다는것은 상상도 못했었다.
그렇게 지친 나에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것이 포토샵!
컴퓨터도 없었기에 가끔 칭구집에 놀러갈 때면
인터넷에 떠도는 이름없는 포토샵 이미지들을 보는게 나의 유일한 취미가 되어 버렸다.
몇년이 흘러 힘들게 구입한 내 소중한 컴퓨터~
설치기사에게 부탁해 포토샵 먼저 깔았다.
이렇게 나는 요즘 흔히 말하는 웹디자인에 첫 발을 딛었다.
컴퓨터는 고작 검색창에서 검색정도하는 수준의 컴맹이 멀 알았겠는가?
혼자 포토샵 하느라 꼴딱 날을 샌적이 몇일인지 셀 수도 없을 만큼......
포토샵에 미쳐 살았다.
힘들게 혼자 독학하면서 익힌 실력으로 처음 완성한 작품이 위의 작품이다.
나의 처녀작인 셈이다.
요즘은 타블릿으로 실물로 그린 그림처럼 그리겠지만......
그당시의 타블릿은 전문가도 가지기 힘든 고가의 장비였다.
붓툴로 하나씩 색을 입혀가면서 며칠동안을 씨름하며 만든 작품.
지금이면 2~3시간이면 후다닥 만들 그림이겠지만......
그때를 떠올려보면 위 작품을 완성 시켰을때 그 감동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꿈을 향해 난 지금 달리고 있는 중이다.
컴퓨터를 따로 학원가서 배운적도 없고, 오로지 포토샵을 하기위해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기초적인 것들을 독학으로 습득했다.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어 공부란 참으로 어렵다.
배운것도 뒤돌아서면 금새 잊어버리고, 또다시 헤메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는 성격도 아니다.
내가 꾸는 꿈이 이룰 수 없는 헛된 꿈이라도,
지금은 그 꿈을 향해 달리고 싶다.
인생의 반을 살았다.
남은 인생중에 꿈꾸며 살 시간이 얼마나 될까?
여러분도 지금부터라도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 보세요.
비록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꿈을 쫒아 떠나는 시간동안은 행복이라는 길동무가 함께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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